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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118편은 표제가 없어서 저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그 내용의 흐름이 다윗의 인생 역정이나 신앙에 잘 어울려서 많은 신학자들이 다윗의 저작이라고 말합니다. 인생의 많은 역경과 풍파를 겪으면서 다윗은 자신이 깨달은 바를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이 고백은 다윗의 일생을 승리로 이끈 원동력이었습니다.
▉ 다윗이 경험한 진리
다윗은 도피생활 중에도 주변에 그를 추종하는 많은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이들에 의해 많은 도움을 얻기도 했지만 결정적일 때 이들은 다윗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여기서 다윗이 얻었던 진리가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람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낫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최고라고 선언합니다(8,9절). 그의 최고 자산은 하나님이었습니다. 다윗은 이런 확신이 있었기에, 그리고 항상 그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을 의뢰하였기에 담대하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성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분명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나를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이런 신뢰를 가지고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본적으로 내 편이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혼자인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악 된 삶을 살고 있을 때, 악한 습관에 빠져 있을 때는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라 죄악과 함께 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회개와 성결의 삶으로 회복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 최선을 다하는 믿음
우리가 종종 하나님이 내 편이라고 말하면서 막연히 그분의 도우심만 기대할 때가 많습니다. 인간의 도리를 하나도 하지 않고 무조건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게으름입니다. 우리가 할 일이 남아 있고,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하나님의 도우심만 기대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진정으로 주님의 편에 있는 믿음을 가졌으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풍파 많은 세상, 혼자 살아가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내 편’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진정한 ‘내 편’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내 편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시도록 그에 합당한 신앙과 삶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 인해 항상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