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재생 안내
0 Byte 이상 용량의 방송파일입니다.
재생하시겠습니까?
취소 재생
트래픽 초과 안내
목록
욥이 당한 고난은 일반적인 고난의 특성과 전혀 다른 성격을 지녔습니다. 그가 당한 고난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총체적 고난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가 당하는 다양한 고난의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런 시련 속에서도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 고난의 의미
그런 욥에게 엘리후가 본문에서 권고의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고 성숙시키는 지혜로 고난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이런 밤의 고통을 통과하지 않고는 온전해지지 아니하는 고약한 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광석이 용광로에 들어가지 않고는 순금을 만들어 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인생의 밤을 허락하십니다.
▉ 고난 중에 부르는 노래
그런데 욥의 사건을 통해서 엘리후가 우리에게 소개해 준 하나님의 독특한 성품이 있습니다. 그분은 밤을 허락하는 데서 끝나지 않으시고 밤중에 노래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고난만 허락하는 잔인한 하나님이 아니고 밤중에 기도와 소망과 찬양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공한 자가 감사하고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고 찬양하는 자가 성공을 합니다.
▉ 고난에서 축복으로
형편이 어려울 때, 질병의 고통이 있을 때, 가정에 시험이 있을 때 찬송할 수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통의 밤은 축복의 전주곡입니다. 고난의 밤이 찬송의 밤으로 바뀌어 질 때 축복의 아침이 다가옵니다. 현재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장차 우리가 누릴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롬8:18). 당장 좋지 못한 일이 있다고 원망하고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은 패망합니다. 고통의 터널 속에서 눈을 감지 말고 앞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빛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특별히 바르게 살려고 하다가 당하는 고난, 신앙 때문에, 예수 때문에 당하는 고난으로 인하여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고난의 밤중에도 노래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의 입술에서도 이런 은혜로운 찬양이 불려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