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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붓에 예수의 잉크를 찍어 써내려갑시다."
설교자 : 이성호목사
본문 : 로마서 5:1~4
날짜 : 2019.07.14
조회수 :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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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하심은 나의 의로움을 입증해 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이로 인해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땅에서 죄가 나를 지배하고 무너뜨리려하고 낙심시키려 할지라도 그로인해 우리의 믿음까지 의심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 영광스러운 은혜에 들어간 우리의 인생은 환난 가운데서도 그것을 견뎌낼 수 있는 인내를 얻을 것이며 그리고 그 인내를 통해서 우리의 소망을 발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죄라는 것이 나를 죽이려 하고 나를 쓰러뜨리려고 사자와 같이 덤벼들지라도 그럼에도 우리는 일어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오늘 말씀의 가장 큰 교훈입니다. 이처럼 날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셔야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잊고 그분을 떠나면 마냥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탕자는 눈물을 흘리며 다시금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결국 돌아가서 혼나고 맞아 죽을 짓을 했지만 그래도 돌아가고 싶은 품이 바로 아버지의 품이라는 것입니다. 떨어지면 불행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관계 이것이 화평의 관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바로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셔야 합니다.
예수님은 공생에 사역 기간 중에 제자들과 가장 많이 하신 것이 그들과 함께 살사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드셨고, 함께 주무셨고, 끊임없이 함께 하셨습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 목자로서 제자들의 삶을 책임지시겠다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삶을 책임지시겠다는 것은 우리의 부모가 되시겠다는 것이며 부모이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갈 때 화평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값없이 은혜를 주십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 관계를 사랑의 관계로 이해하기 보다는 조건적인 관계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드리는 제사에는 조건이 없어야 함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조건을 붙이며 드리는 것에 인색해 하기에 이러한 일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분께 드리는 것에 인색해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물질이나 시간처럼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분을 향한 진실된 사랑의 마음을 드릴 때 하나님과 화평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사랑의 결핍된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세대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날마다 함께 살아가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하는 성도님들의 결단을 통하여 식어버린 사랑의 온도가 데워질 수 있는 은혜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