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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서 아들 이삭을 제물로 내어놓고 예배와 헌신의 절정을 경험했던 사건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 모리아 산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고 그의 관점에 하나님의 눈을 갖게 되는 큰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 하나님의 눈을 갖기 위해
우리가 하나님의 관점을 갖기까지 우리의 눈을 가리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아브라함에게 가장 귀한 아들 이삭이 그렇듯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우리의 신앙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달라고 하십니다. 그 장애물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눈을 갖게 됩니다. 물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언제나 물질 때문에 시험에 들게 됩니다. 또, 자기 생각이나 경험을 우선시하는 사람들, 자존심을 내세우는 사람들은 자아를 내려놓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관점을 얻지 못합니다.
▉ 예배로 통한 관점의 변화
이렇게 나의 관점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사건을 보고 문제를 보고 인생을 보기로 결단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성공적인 예배, 능력 있는 예배는 우리의 눈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도록 하기 때문에 인생의 두려운 현실을 이길 수 있게 합니다. 나의 모리아 산에 올라 성공적인 예배를 하는 순간 하나님은 나를 들어 올리실 것입니다. 이제 나는 하나님의 눈으로 나의 문제, 인생, 나의 미래를 보게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예비하심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인간으로서 많은 염려와 고민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머뭇거리지 아니하고 순종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즉각적인 순종이 시험을 이기게 합니다. 그러나 순종은 순간적인 결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손으로 죽여야 할 아들의 손을 붙들고 사흘 길을 걸어야 하는 고통의 길이 남아있었습니다. 온전한 순종을 위해서는 삼일간의 인내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 인내의 끝에는 ‘여호와 이레’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있었습니다. 자기의 관점을 버리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살고자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브라함에게 ‘여호와 이레’가 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병든 자에게 건강을 준비하시고, 마음이 공허한 사람에게 하늘 위로를 준비하시고, 피곤한 심령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이제 오늘 세상의 죄로 물든 나의 안경을 벗어 버리고 예배의 절정인 모리아 산에 올라 하나님의 눈을 가지고 내려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