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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교회는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로 예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고 난 이후 크게 성장하였지만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행1:8)는 주님의 명령을 망각하고 말았습니다. 이때 주님의 명령을 잊어버린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있었고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모든 땅으로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흩어진 이들을 선교의 역군으로 삼으셨습니다. 이제 본문을 통하여 선교의 주체이신 하나님이 어떻게 선교를 진행시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하나님은 선교의 씨앗을 뿌리십니다(2절).
선교의 주체가 하나님이시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선교를 시작하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분이십니다. 마치 농부가 씨앗을 밭에 뿌리듯이 하나님께서는 핍박을 통하여 예루살렘 성도들을 유대와 사마리아 같은 세상 밭에 복음의 씨앗으로 흩으신 것입니다. 이제는 핍박에 의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 가는 불쌍한 영혼을 사랑하여 전도와 선교의 사명에 의해 흩어져야 됩니다. 성령을 받은 교회는 세상으로 흩어지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복음의 씨앗을 당신의 개획에 따라 전 세계로 들어 보내시고 계십니다.
▉ 하나님은 선교의 나무를 자라게 합니다(4-7절).
하나님은 선교를 진행시키시기 위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선교의 훈련을 시키십니다. 첫 번째 훈련은 ‘오라’는 소집 훈련입니다. 두 번째 훈련은 ‘가라’는 파송 훈련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십니다. 제자들이 이 명령에 순종하여 나아갔을 때에 귀신이 쫓겨나고 난치병과 불치병들이 물러났습니다. 하나님은 성령 받은 사람을 통하여 선교를 진행시키십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모든 족속을 향해 가는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선교의 열매를 거두십니다(8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8절) 이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인 것을 보여 줍니다. 복음의 황무지가 말씀이 전파되기만 하면 옥토로 변화하는 것은 선교의 열매를 거두시는 분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추수할 때가 된 희어진 밭을 바라보면서 추수할 일꾼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더불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자 하십니다. 우리가 선교의 역사에 동참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흩어지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흩으시기 전에 우리가 먼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 전 세계로 흩어지는 복음의 ‘디아스포라’가 됩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음의 불씨가 되어 복음의 기쁨을 나누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 요청에 응하는 모든 자들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