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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신 은혜를 돌이켜보면서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주님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시지만 우리 인간들은 본성적으로 감사에 매우 인색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범사에 감사할 때 영과 육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감사하지 않고 지나치는 일이 하나도 없게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모습을 통해 시들지 않을 감사의 의미를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 감사의 세 가지 요소
감사는 적어도 세 가지 요소가 들어 있어야 합니다(시116:12-14). 첫째는 감사에는 마음이 담겨야 합니다. 간절한 마음이 담긴 감사를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둘째는 궁극적인 감사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물론 사람들에게도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고마운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셋째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예물이 있어야 합니다. 물질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표현됩니다.
■ 환난과 핍박 중에서의 감사
본문의 말씀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형편이 엄청난 핍박의 상황일 때 주신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를 믿고 나서 받게 된 환난과 핍박이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감사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이 엄청난 구원의 은혜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예수를 믿고 나서 과거에 우상숭배하던 것을 다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나아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그분과 함께 영원히 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런 구원의 은혜를 힘입었다면 당연히 범사에 감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구원의 은혜로 인한 감사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런 구원의 은혜를 받아 살기에 세상에서 좋은 일에도 감사할 수 있고 나쁜 일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구원의 은혜 때문에 범사에 감사하면서 승리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구원의 은혜가 있으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구원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구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은혜에 취해서 살게 해주소서. 내가 예수님 때문에 얼마나 큰 구원을 얻었는가를 알게 해주옵소서. 예수님 때문에 들어갈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날마다 바라보면서 열정적으로 살게 하소서.”
이런 구원의 은혜가 있으면 세상에서 겪는 어떤 어려운 일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일로는 범사에 감사할 수 없습니다. 오직 구원의 은혜에 흠뻑 젖어 있을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은혜를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넘치도록 부어주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