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재생 안내
0 Byte 이상 용량의 방송파일입니다.
재생하시겠습니까?
취소 재생
트래픽 초과 안내
목록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삶에 있어 재물의 중요성은 이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도 그 중요성이 자주 언급됩니다. 그것은 그만큼 물질과 신앙생활이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물질 자체가 우리 삶에 목표가 되거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물질이 중립적 가치를 지닌 ‘수단’ 혹은 ‘도구’에 불과한 것이라 말씀합니다.
■ 청지기 의식
하나님은 모든 물질의 주인이십니다. 인간은 ‘청지기’에 불과하지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청지기는 주인을 대신해서 물질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청지기로 살아갈 때 물질생활을 가장 잘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행동 가운데 핵심이 바로 ‘십일조’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주신 것 중의 10분의 1을 요구하심으로 우리가 생활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가를 보십니다. 그리고 이 십일조를 통해 물질생활에서 참 자유와 기쁨, 축복을 얻게 하십니다.
■ 누리는 복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 근면, 성실을 지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할 때에도 지혜롭게 잘 써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잘 쓰는 법은 잘 누리고, 잘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가지고 기쁘게 누릴 분복을 갖고 있습니다. 누리라고 주신 것이므로 감사함으로 즐겁게 써야 합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에게 위화감을 주거나 상처를 주는 것을 피해야 할 것입니다. 주변의 가난한 이웃에게는 무관심한 채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죄악입니다.
■ 드리는 복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누리는 일에 그치지 않고 드리는 일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장차 하늘나라에 가서도 하나님 앞에 기억되고 칭찬받을 영원한 가치와 목적을 위해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영원한 가치와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것, 즉 하나님께 드리는 것만이 영원히 남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물질을 ‘버는 복’도 받으시고 ‘누리는 복’도 받으시고 ‘드리는 복’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비록 지금 가난해도 구원의 은총을 감사하며, 주신 것에 자족하시되 더 주실 것을 기대하고 드리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늘에 보물을 많이 쌓게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