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31일 응봉2구 박경재집사님 부친되시는 박병연성도님께서 길을 잃으셨습니다. 뇌를 다치신 후 인지 능력이 떨어지셔서 집을 찾아오지 못하시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밤새 찾았으나 못 찾아서 교회에 연락을 하셨습니다. 연락을 받고 박경재집사님과 연결된 부서에 기도부탁을 하였습니다. 사랑부교사들과 전도사님 그리고 교구에 교역자들이 힘을 모아 찾았습니다. 최근 찍은 사진을 넣어 전단지를 신속하게 만들고 그 전단지를 들고 길거리로 나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벽에 붙이기도하며 찾았습니다. 하루종일 마음을 다하여 찾았는데 밤에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잘 모시고 있다구요~~ 모두 박수를 치며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습니다. 짧은 하루였지만 모두 모두 한 가족이 되어 내일 처럼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모두 마음을 모두어 힘을 합해 주셔서 맘은 따듯했고 외롭지 않았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께 감사 ~~ 감사 ~~ 드립니다. 성도님을 찾아 사랑부교사들과 한 장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