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헌신하십시오
살다 보면 헌신의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바로 축복의 때입니다.
그 축복의 때를 놓치고 뒷북치지 마십시오.
헌신할 때 헌신하십시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바로 “예! 알겠습니다.”라고 즉시 순종하십시오.
“예! 알겠습니다.”라고 하고 즉시 실천하는 것과 “내일 하겠습니다.”라고 실천을 미루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성령의 감동을 따라 현재의 시간에서 헌신하십시오.
헌신이 없으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인가 매인 느낌이 싫다고 해서 헌신을 회피하지 마십시오.
헌신이 있으면 인생승진이 이뤄지지만 헌신이 없으면 인생승진이 미뤄집니다.
또한 헌신이 없으면 복된 인맥도 얻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자유를 좋아하지만 진정한 영혼의 자유는 자기 뜻대로 무엇을 할 때 주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거룩한 일에 매일 때 주어집니다.
새가 새장에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풀어주면 스스로 자연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대개 야생에서 죽습니다.
그것은 자유를 준 것이 아닙니다.
가끔 보면 자살하려는 사람을 살려주었는데 “왜 나를 살렸느냐?”고 따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국 ‘살려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살아갈 힘을 주는 것’입니다.
진짜 자유는 ‘무엇으로부터 자유(freedom from)’가 아니라 ‘무엇을 위한 자유(freedom for)’입니다.
자유를 누릴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풀려났지만 스스로 살아나가지 못하면 자유를 찾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진정한 자유인을 꿈꾸십시오.
자유란 단순히 몸이 자유로운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유인이 되지 못하면 자유를 누리지 못합니다.
도피하거나 해방되거나 풀려나는 것만으로 자유로운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풀려난 후에 바른 길에 들어설 줄 알고 좋은 일에 매일 줄 알아야 합니다.
좋은 일에 매이지 않고는 결코 진정한 자유인이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헌신이 중요합니다.
어떤 청년은 결혼을 속박으로 여깁니다.
그런 미숙한 인격과 생각을 가지고 결혼하면 삶이 힘들어집니다.
요새는 속박이 싫다고 결혼안하고 그냥 살고 심지어는 자식에게 매이기 싫다고 자식도 낳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처럼 매임이 없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처럼 착각은 없습니다.
자식을 낳지 않으면 의미 있는 삶의 기회도 그만큼 줄어들고 나이가 들면 대개 후회합니다.
그처럼 나중에 후회하게 만드는 것은 진짜 자유가 아닙니다.
결국 헌신에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
이제는 매임 자체를 즐기십시오.
교회에도 시간과 마음을 들여 조금 더 매이려고 하십시오.
육신이 거룩한 것에 매일 때 영혼은 진정한 자유를 얻습니다.
매이지 않아야 자유를 얻는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바른 길에 매이고, 법과 질서와 진리에 매일 때 거기에 진정한 자유가 있습니다.
요새는 법이 점차 많아집니다.
왜 많은 법으로 사람을 속박합니까?
그러나 바른 길을 가는 사람에게 법은 아무리 많고 엄격해도 속박이 되지 않습니다.
교통이 혼잡한 곳에서는 신호등이 있어야 차들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듯이 법이 있어야 오히려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처럼 기본적인 자유는 법 테두리에서 주어지고 차원 높은 자유는 거룩한 것에 매일 때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헌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헌신을 새롭게 다짐하십시오.
그때부터 복된 교회생활과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이 펼쳐질 것입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