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말 리트릿을 위해.
월요일(9월 2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주선생님이 지금까지 바쁘시다가 시간을 낼 수 있게 되어서 직원, 베트남인 한국어 선생님들, 주선생님 가족과 함께 사파로 리트릿을 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쉬러 가는 것이지만... 조금 특별한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동생에게 물어봐~) 그래서 그 일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시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센터 멤버들이 서로를 좀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2. 같이 살던 사람들이 한국 으로 들어감에 따라 집을 새로 구하던지, 하우스 메이트를 급하게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센터의 일을 돌보던 신선생님과 이곳에서 박사과정에 있던 이선생님이 박사학위를 받음으로 모두 한국에 9월 중순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집이나 하우스메이트를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집이든, 새로운 하우스 메이트든... 새로운 사람들과 같이 살아야 될 텐데... 좋은 교제를 나눌수 있는 사람들이 예비되고, 지금처럼 저렴하게 지낼 수 있도록 ^.^;
3. 센터에 한국인 선생님의 수급을 위해서...
신선생님이 지금까지 수고하시다가 결혼관계로 해서 8월로 업무를 마쳤습니다. 그래서 일손이 딸리고 있습니다. 매일 밤마다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떨어질 것처럼 고민을 하고 있지만... 사람의 머리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난 4월처럼 한꺼번에 두 선생님이 공석이 된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나타난 것처럼 도움의 손길이 예비되어져 있기를 기다리고, 접촉해보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저녁시간을 베트남사람들에게 사용할 사람들을 보내달라고...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으로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제가 언제까지 이곳에서 섬겨야 하는 것인지 저도 모르지만 회장님께서 있으라고 하는 때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비자를 연장하기위해 비자 연장수속에 들어갔습니다. 만기일이 9월 4일이거든요. 별 일 없이 연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요즈음 제가 있는 센터에도 공안들의 특별한 '관심'가운데 있기에 저희들이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고, 주선생님도 그렇습니다. 학생들 사이에는 저희 센터가 문을 닫을거란 이야기를 어디선가 흘러듣고 문의하는 이도 있어 저희는 당황스러울 따름입니다.
사실 주선생님이 큰 돈을 들여서 투자한 이 센터가 세를 얻고 있는 건물을 올해 안으로 철거를 하고 새 건물을 짓는다는 소문이 있어서 주샘이 당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회장님께서 잘 도와주실 것으로... 아니면 센터를 구조조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함으로 있습니다.
어찌되든간에 모든 일들이 잘 풀려나가기를 소망하고... 지속적인 여러분의 저를 향한, 그리고 베트남과 이곳 센터를 향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곳 학원에서 수강을 하던 베트남 여학생이 건국대학교 대학원에 공부하러 얼마 전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한국어 연수를 함께 병행하면서 전공'미생물학'을 공부한다고 했습니다.... 혹시 알아보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건대 어학원에서 알아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게 연락을...
그리고 '화'라는 베트남 학생이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1등을 해서 '경희대 어학원'에 연수를 받으러 이번 주에 떠났습니다. 함께 연락해서 교제를 나누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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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so beautiful.
Because of Jesus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