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무엘전도회는 매년 3월1일이면 지원교회를 방문합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새벽 6시에 9명이 교회를 출발하여 내려가는 차 안에서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각 자의 생각을 알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때론 서로 공감대나 의견이 상이할 때는 선한 싸움을 하기도 하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 한 사람의 유머에 깔깔 거리며 웃기도 하고 운전하는 집사님이 졸린지 안 졸린지도 모르고 전부 취침에 들어가기도 하고... 문득 그 조그만 공간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5시간을 걸려 온수교회에 도착하여 드리는 예배는 그 어느 예배보다 엄숙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나만을 채우고 나의 현실에 얽매이지 말고 예수그리스도와 같이 자신을 희생하고 그 희생으로 타인에게 영향력 있는 자로서 우선, 나를 변화시키는 자가 되라는 말씀에 참 은혜가 되고 스스로 다시금 회개할 수있었습니다. 2년만에 다시 만난 이동수목사님과 사모님, 맛있는 음식과 좋은 교제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2년 전 보다 또 다른 모습으로 서 계신 목사님과 가정, 그리고 농촌의 사역위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