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동안 구역식구들의 사랑의 손길로 모아준
작은 선물을 아침에 출근길에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고맙다고 연신 눈물을 훔치시던 집사님의 손을 잡은 저는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무실에 돌아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우리가 소외된 자를 볼 수 있어 넉넉히 나눌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리고 함께 동참해주신 구역 식구들을 축복하옵소서
부족하지만 저도 더 잘 섬기수 있기를...”
라고 기도했습니다.
2015년 성탄절은 어느 해보다 따뜻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성북1, 2구 오채원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