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사람은 기껏해야 자극을 받을 뿐이다. 또한 운 좋은 수혜자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사랑받는 사람은 자신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선택을 당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주체적으로 타인에게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경외와 찬미를 그려낼 수도 있는 ‘예술가’인 것이다.
- 프랭크 앤드류스 『사랑의
연습』 중에서 -
사람은 사랑받고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렬하다. 사랑을 받는 일은 유익하며 스스로에게
만족감도 줄 수 있다. 그렇다고 사랑을 받으려고만 해서는 안 된다. 사랑은 줄 때 더 빛난다. 사랑을 줄 때는 자신을
가치를 수용 받고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 사랑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삶의 가치를 확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