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실족하지 않게 장차 올 박해를 예고하심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1 "All this I have told you so that you will not go astray. 2 They will put
you out of the synagogue; in fact, a time is coming when anyone who kills you
will think he is offering a service to God.
제자들을 박해하는 이유 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3 They will do such things because they have not known
the Father or me.
처음부터 박해에 대해 말씀하지 않으신 이유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4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when the time comes you will remember that I warned
you. I did not tell you this at first because I was with you.
예수님의 말씀으로
근심하는 제자들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5 "Now I am going to him who sent me, yet none of you
asks me, 'Where are you going?' 6 Because I have said these things, you are
filled with grief.
예수님의 떠나심이 유익한 이유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7 But I
tell you the truth: It is for your good that I am going away. Unless I go away,
the Counselor will not come to you; but if I go, I will send him to you.
박해에 대한 예언 예수님은 다시 한 번 제자들에게 있을 박해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출교하여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리스도인들이 피를 흘리는 것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광신적으로 박해할 것입니다(2). 이것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훼방하는 일을 얼마든지
저지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3).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심은 이 같은 일이 있을 때 제자들로 실족하여 배교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1). 하지만 이것을 처음부터 미리 말씀하지 않으신 이유는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4). 우리는 장차 있을
고난에 대해 미리 앞당겨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과 함께 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신자의 삶입니다(마 9:15). 그리고
박해의 때가 온다면 이상히 여기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벧전 4:12). 왜냐하면 신자에게는 궁극적인 승리가 이미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고난을 대하는 신자의 바른 태도입니다. ● 나는 평안의 때에 기뻐하고 박해의 때에 담대한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까?
성령에 대한 예언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보내신 이에게로 간다는 말씀을 들을 때, 아무도 예수님께서 떠나시는 것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묻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단지 예수님께서 자기 곁을 떠나신다는 것 자체에만 집중하여 모두 마음에 근심이 가득 차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 예수님께서 가시는 십자가의 길은 구속사역의 완성을 위한 길로써, 그분의 죽음이 없이는 그들을 포함한 인류 전체에 구원이 있을 수
없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떠나심이 없이는 보혜사 성령께서 오실 수도 없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구속사역을 완성하신 후에 오셔서 예수님의
구원이 모든 영혼에게 미치도록 교통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근심에 가득찬 제자들에게 “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고 격려하고 계신 것입니다(7). ● 지금 나에게 있는 근심은 제자들처럼 근시안적인 것은
아닙니까?
무슬림 품기 에티오피아, 어머니의 희생으로 복음을 받아들인 형제
최근 에티오피아의 두 형제가 크리스천인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것을 보고
기독교로 개종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형제의 어머니인 워키투는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남편과 이웃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워키투는
2015년 8월에 기독교로 개종한 후 남편으로부터 수없이 구타를 당해왔습니다. 그녀는 견디다 못해 경찰에 자신의 고통을 호소했지만
외면당했습니다. 사건 이후 남편과 이웃 몇 사람은 살인 혐의로 체포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두 아들은 어머니가 믿음을 지키다 죽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독교인이 되기로 결심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형제와 에티오피아의 크리스천을 지켜주시고, 그곳에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