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는 심리적 능력이다
어쩌면 삶을 산다는 것은
이별을 잘 해낸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니 이별을 통해 지나온 것,
떠나온 것, 끊어 낸 것,
멀어진 것에 대해 “잘 가”라고 말하고,
새로 맞이하는 것에 “반가워”라고
말할 줄 아는 ‘애도 (모든 의미 있는
상실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는
중요한 심리적 능력입니다.
- 선안남의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 중에서, 북로그컴퍼니 -
현실문제는 과거에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그 과거를 잘 살펴보면
과거와 현재의 연결 고리를 알 수 있다.
돌아본다고 해서 과거 자체가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과거에 대한 관점을 달리함으로써
과거와 진정으로 이별할 수 있고
제대로 된 현재를 선물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