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좋은 측면, 바람직한 측면, 내세우고 싶은 측면을
수용하지 못할 것은 없다. 문제는 무엇인가 부족하고 모자라고 피하고 싶은 데도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데에 있다.
진정한 수용은 바로 이처럼 자신의 그늘지고, 어둡고, 숨기고 싶고, 바꾸고 싶고, 없애고 싶은 부분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박성희의 『동화로 열어가는 상담이야기』, 학지사 -
진정한 수용이란 ‘무조건적 수용’을
의미한다. 자신이나 상대방 행위의 선악이나 호불호에 상관없이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무조건적 수용’이다. 즉 ‘있는 그대로 존재를 수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