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1.Grace Church Message 朴祥栄宣教師
慈しみが絶えることがない神様
긍휼이 무한하신 하나님
God whose compassions never fail
(本文)哀歌3:22
22. |
主のいつくしみは絶えることがなく、そのあわれみは尽きることがない。 |
22. |
Because of the LORD's great love we are not consumed, for his compassions never fail.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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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我们不致消灭,是出於耶和华诸般的慈爱;是因他的怜悯不致断绝。 |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다 보면 쑥과도 같고 담즙과도 같이 쓰디쓴 어려운 현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애3: 19) 어려운 현실을 당할 때에 사람들은 대부분 소망이 끊어지거나 낙심하곤 합니다. (애3: 20)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사람들은 당한 현실을 망각하려 하기도 합니다. 혹은 쓰디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경감하기 위해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오늘 성경은 중심에 회상하니 오히려 소망이 넘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중심에 회상하자 소망의 근거인 여호와를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애3: 21) 우리의 모든 문제는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때에 해결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신실하심과 그의 성품 그리고 그의 존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보증이 되십니다. 여기서 자비(헤세드)는 여호와의 언약적 사랑을 말합니다. 여호와의 신실하신 사랑을 말합니다. 여호와의 긍휼은 여호와의 자비로 말미암습니다. 여호와의 자비는 아침마다 새롭습니다(애3: 23)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실하게 약속을 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업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애3: 24)
우리는 어떠한 어려운 현실 가운데서도 여호와께 구하고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고난은 대부분의 경우 신앙의 성숙을 위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현실 가운데서도 임하시는 여호와의 능력과 긍휼을 기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예레미야 애가서는 히브리어로 어찌할꼬 라는 에카(Ekka)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70인역 성경은 큰 울음 혹은 탄식 시라는 뜻의 트레노이(Threnoi)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다섯 장의 애가를 통해 예루살렘의 운명을 탄식하며 몰락을 슬퍼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질책과 함께 가르침과 소망을 주는 내용도 있습니다.
예레미야애가는 예레미야가 쓴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책은 예루살렘이 멸망한지 얼마 안되어 기록되었습니다. B.C.586년 초나 말 경입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B.C.588-586년경 바빌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바빌론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였습니다. 유다의 동맹군인 애굽은 전쟁에서 패배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은 포위되었습니다. 바빌론은 시내로 진입하였습니다. 도시는 약탈당하였습니다. 성벽은 파괴되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불태워졌습니다. 예례미야는 이것을 목격한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의 결과였습니다. 예레미야는 극도의 슬픔 가운데 이 책을 썼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는 자비와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소망을 두었습니다.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히포의 어거스틴(Augustine of Hippo)은 말했습니다. ‘사람은 사랑에 의해서 새롭게 된다. 죄의 욕망은 인간을 늙게 하지만 사랑은 인간을 젊게 만든다.’ 또한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은 말했습니다. ‘사랑을 제하여 버리면 지구는 무덤이 된다.’
그러면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신 하나님이 성경이 어떻게 나타나 있습니까?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의 죄의 용서는 그것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발을 씻기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가 발을 씻김 당하지 않으면 예수님과 상관없는 사람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지금도 씻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로 영원히 완전하게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지금도 그분의 용서의 사랑을 보이심으로 우리와 교제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요13: 10) 주님의 이러한 용서가 있기 때문에 우리를 정죄하거나 송사할 자는 없습니다. (롬8: 33-34)
성경을 볼 때 누구나 인간은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 말씀을 읽을 때에 자신의 죄를 깨달을 수 없는 사람은 지구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은 모든 사람을 죄 아래 가두었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갈3: 22) 그래서 인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축복과 구원을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고 우리는 성령님의 약속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갈3: 14)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과 화목할 때 정죄가 사라지게 합니다.
다윗은 인구조사 때문에 재앙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인구조사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까닭에 이스라엘의 수많은 백성들이 죽어져 갔습니다. 다윗이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화목 제를 바치고 하나님께 예배 드리자 재앙이 그치게 되었습니다. (삼24: 25)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불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화목제물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화목제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면 재앙이 그치게 됩니다. (요일4: 10)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닙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함 입니다. (요3: 17)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님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키셨기 때문입니다. (롬8: 1-2)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께서 세상을 이기시고 우리를 살리시는 것을 볼 때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갈릴 리 가나에 가셨을 때의 일입니다. 가버나움에서 왕의 신하가 예수님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의 아들이 병들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왕의 신하는 예수께서 가버나움을 방문하여 그의 아들을 고쳐주시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신하에게 말씀했습니다. 가라 너의 아들의 병이 낳았느니라 너의 아들이 살았느니라. 신하는 기쁨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길에 그의 하인이 마중 나와서 그의 아들이 낳았다고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 시간을 물어보니까 예수님께서 낳았다고 말씀하신 시간이었습니다. (요4: 50)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죽을 몸도 살아나는 것입니다. (롬8: 11)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를 승리하게 하십니다.
야곱은 오랜 타향살이 후에 약속대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는 고향으로 귀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재산을 탐내는 외삼촌 라 반이 그를 추격하여 쫓아왔습니다. 그의 재산을 빼앗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밤에 하나님이 라 반의 꿈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야곱과 다투지 말 것을 명하였습니다. 라 반은 일어나 하나님의 명을 거역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야곱과 화해하고 되돌아갔습니다. (창31: 4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를 원수에게서 끊으시고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멸하시는 분이십니다. (시143: 12)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 후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한다고 했습니다. (요6: 56) 모든 승리의 비밀은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영이 그 안에 거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거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8: 9)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믿음과 인내로 그 사랑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라는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잉태하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하여 죽은 자와 같은 그녀로 인해 하늘의 허다한 별과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생육하게 되었습니다. (히11: 11-12)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에게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상주시는 이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히11: 6)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셔서 은혜를 베푸심을 볼 때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우리를 이곳까지 인도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처음 1991년 일본선교사로 파송되어 동해바다를 건너올 때 품에는 1살 난 아들 다니엘이 안겨져 있었습니다. 다니엘을 안고 비행기에 앉으면서 나는 아버지의 아들을 향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하나님의 나를 향한 사랑도 느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안으시고 이 동해 바다를 건너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7년의 사역 후 안식년으로 미국에 공부하러 갔을 때에 나는 1살짜리 딸 에스더를 품에 앉고 있었습니다. 옆에는 아내와 7살 난 아들 다니엘이 앉아 있었습니다. 만일 1살짜리 딸 에스더가 혼자 태평양을 건넌다면 그것은 불가능의 일일 것입니다. 아빠가 안고 가기 때문에 그 넓은 태평양을 엄마 아빠의 보호와 사랑 가운데 건널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길을 이렇게 안으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신1: 31) 바울은 자신이 자신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결국 자신이 아니고 자신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습니다. (고전15: 10)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날 즉 성령강림의 날 예수님은 아버지 안에 우리는 예수님 안에 예수님은 우리 안에 있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요14: 20) 그러면 예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는데 우리는 왜 때로는 고난을 당하여야 합니까? 사단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고난을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서 오히려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 마침내 더욱 큰 영광을 예비하십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롬8: 18)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신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