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나라를 위한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태양빛은 곡물과 과일을 익게 하고 식물들을 힘있게 자라게 하기 때문에 오히려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께서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영적인 열매를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합니다.
일본동경 후나바시에서
박상영 선교사 올림
2016.7.24.Grace Church Message 朴祥栄宣教師
喜びの源である主
기쁨의 근원이신 하나님
The Lord of salvation who is the source of joy
(本文)ハバクク3:18
18. |
しかし、わたしは主によって喜び/わが救いの神のゆえに踊る。 |
18. |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or. |
18. |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나님은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살전5:16) 우리는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나 어떠한 일을 당할지라도 항상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지금은 우리가 잘 깨닫지 못할지라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박국은 성전에서 제사 드리는 제사장이었습니다. 외경 다니엘서는 그가 다니엘을 전도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박국이 사역하던 시기는 여호와김왕의 통치 초기였습니다. (BC609-597) 여호와김왕은 유다를 멸망의 길로 이끈 경건치 못한 왕이었습니다. 하박국은 유다가 죽음의 고통을 겪는 시기에 예언하였습니다. 이 책은 BC607년에 기록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바빌론은 최대의 강국이었습니다. 느브갓넷살은 BC605년 권력을 장악하고 팔레스타인과 애굽에 진격하였습니다. 유다는 포로로 잡혀서 거의 1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 갔습니다.
하박국서는 하박국의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1,2장) 유다의 사악함을 언제까지 벌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대한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징벌하시는데 바빌론을 막대기로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하박국은 재차 질문합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이 왜 하나님의 백성을 징벌하기 위해서 사악한 나라를 사용하느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계획하고 행하시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절대주권 앞에서 잠잠할 뿐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게 되었을 때 하박국 선지자는 결국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없다 할 지라도 하나님 한 분이면 만족하고 기뻐할 것을 선지자는 고백합니다.
특별히 오늘 18절 말씀은 말합니다.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않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그는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워하고 기뻐하겠다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합3: 18) 그 이유는 하나님은 모든 기쁨이 근원이시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이 성경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습니까?
❀1. 허물과 죄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의 허물을 도말 하시고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에 기쁨이 사라지는 큰 이유중의 하나는 죄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죄를 지었고 그 죄를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을 결코 행복하게 할 수 없습니다. 정죄 의식은 인간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의 명예를 걸고 우리의 허물을 다 용서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죄를 기억지 아니하십니다. 우리가 용서 받는 것은 우리가 남보다 조금 의로워서가 아닙니다. 남보다 더욱 거룩한 삶을 살아서도 아닙니다. (사43: 25) 그 이유는 오직 주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의 값을 다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유월절 죽음의 사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을 지나간 것은 단 한가지 이유였습니다. 그것은 그 집의 문설주들에 어린양의 피가 묻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권력이 있고 학식이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에 묻혀있지 않으시면 죽음의 사자는 들어가 그 집의 첫 새끼를 죽였습니다.
❀2. 고통스런 생활과 죽음 앞에서 기쁨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영원한 기업과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옛적 시내 산에서 약속하셨습니다. 율법을 잘 지키면 머리가 되고 들며 나가며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는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축복을 받은 후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저주가 임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첫 언약 때 범한 죄를 대속하여 죽으시는 것입니다. 그는 새로운 언약의 중보자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영원한 축복과 영원한 생명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우리는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 때문에 새로운 변치않는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기업의 축복과 영원한 생명의 축복입니다. 아무리 큰 회사도 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업은 영원히 쇠하지 않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영원히 사는 영생을 주셨습니다. (히9: 15)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브라함의 축복과 성령님의 약속을 받게 되었습니다.
❀3.두려움 가운데서도 기쁨을 주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곁에 서서 담대하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아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고린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고린도에서 회당 장 그리스보와 온 집이 예수를 믿고 또한 고린도의 수다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바울은 이제 고린도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이 바울에게 나타났습니다.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그와 함께 하시므로 아무도 그를 대적하여 해롭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십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행18:8-10)
❀4.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단 앞에서도 기쁨을 주십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얻게 하고 더욱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도적은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옵니다. 사단은 우리를 속이고 유혹하여 결국 우리를 거짓에 빠지게 하고 하나님을 떠나게 합니다. 그 결국은 멸망이고 지옥입니다. 사단은 우리를 어두움에 가둡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얻게 하고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 대신에 자신의 생명을 주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회복하여 주었습니다. 그리스도안에 거하는 자는 어두움에서 해방됩니다. 진리의 영은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십니다. (요10:10-11)
❀5. 하나님은 불신앙 가운데 헤매는 우리에게 기쁨을 회복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미리 보이시고 그 계획을 실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그분의 하시는 일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장래 일을 보여주시고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요셉에게 젊은 날 그의 생애를 향한 꿈을 보여주셨습니다. 때가 되자 그의 형들이 자기에게 와서 절하는 모습을 보고 그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장래사를 보이시고 홀연히 그 일을 행하시고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사48:3)우리는 우리의 삶이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항상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표가 나의 생애 위에 있음을 항상 믿고 신뢰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시간 스케줄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사랑하는 독생자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항상 우리를 평생 따릅니다.
❀6. 하나님께서는 앞길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기쁨을 채워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정한 길을 열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의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성전의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 있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이제는 하나님이 계시는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뵈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길은 바로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셨습니다. 길이 막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그 길은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통해서 갈 때에 모든 막힌 문은 열립니다. 그리스도는 길이 없는 막힌 모든 자에게 열린 새로운 산 길입니다. 그리스도를 생각할 때에 우리는 우리 앞에 하나님이 열어놓으신 새로운 길을 볼 수 있습니다.(히10:19-20)
❀7. 하나님은 우리가 혼자라고 생각할 때에도 기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앞서 가시면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앞서 가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건넌 것은 법궤를 짊어진 제사장들이 그들의 앞길을 먼저 강을 밟고 건넜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여리고 성을 넘어뜨린 것도 양각 나팔과 법궤를 짊어진 제사장들이 먼저 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기도할 때에 뽕나무 위를 걸어가는 발자국 소리를 듣고 블레셋을 공격하여 승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로 항상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자는 없습니다. 현재일이나 장래 일이나 천사나 마귀나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주의 막대기와 지팡이는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신31:8)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