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の大いなる恵みが溢れるように祈ります。
ますます暑くなる天気で主が健康を守って下さるように祈ります。茨城グレイス教会と青年部の復興のために祈りをお願いします。東京のお台場の聖書研究と八王子の聖書研究に主の恵みがあふれように祈ります。東京中心部にも福音の炎が拡散されるように祈りお願いします。
祈りと愛に感謝します。
東京近郊船橋で
朴祥栄宣教師
그레이스교회 17,18번째 세례 후 기념사진 앞줄 좌에서 두번째 아끼꼬상, 뒷줄 좌에서 두번째 겐타상
주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주께서 건강을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시모쯔마 그레이스교회와 청년부의 부흥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동경의 오다이바의 성경공부와 하치오지의 성경공부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동경중심부에도 복음의 불길이 확산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동경근교 후나바시에서
박상영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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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하나님은 약한 것을 들어 강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독일의 신비사상가였던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1380-1471)는 라인 강 하류 켐펜에서 태어나 92년 동안 일생을 아그네텐베르크 수도원에서 생활하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본받아’(De Imitatione Christi)라는 제자훈련 책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지금까지도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누가 당신을 위하는가 대적하는가 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실에 관심을 집중하십시오.’
오늘 미가 서는 미가가 썼습니다. 미가의 고향은 가드 모레셋입니다. 이곳은 예루살렘 남서쪽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유다와 블레셋의 접경지대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농촌사람으로 그의 고향은 농산물에 풍부하였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요담, 아하스, 히스기아 통치시대에 활동하였습니다. 그의 활동시기는 주님의 오시기전 B.C.735-710년경입니다. 그는 주로 남 왕국 유다에 대하여 예언하였습니다. 미가서의 핵심메시지는 유다의 심판과 회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싫어하시기 때문에 범죄한 백성들을 징계하시지만 결국 무한한 사랑으로 다시 그 백성들을 회복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베들레헴 에브라다가 작은 족속 일지라도 그에게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오리라고 예언합니다. 즉 메시아는 유다의 작은 족속에서 나오신다는 것입니다. 이 예언은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아구스토의 인구조사 명령으로 정혼한 마리아와 요셉은 호적지인 베들레헴을 찾게 됩니다. 그들은 원래 갈릴리 사람인데 베들레헴을 방문하고 이곳에서 예수님이 탄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작은 자를 들어 크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는 기묘하여서 우리의 삶의 발걸음 하나 하나가 우리는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뤄감을 봅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것을 들어 강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이 연약한 것을 들어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성경에 어떻게 구체적로 나타나 있습니까?
❀ 생명이 없는 곳에 하나님은 아들을 통하여 생명을 주십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의 국회의원이었고 학식과 명예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부러워하고 존경하였지만 문제는 그 자신이 삶의 진정한 생명이 없었던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방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때에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으므로 그를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즉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은 아들 예수님을 믿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생명은 예수님 안에 있는 것입니다. (요3: 1-21) 하나님은 생명이 없는 우리에게 아들을 통하여 생명을 주십니다.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습니다. 생명이 없는 곳에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통하여 생명을 주십니다. (요일 5:11-12)
❀ 하나님은 질병 중에 있는 우리를 낫게 하십니다.
성전 미문 앞에 앉은 지체부자유자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동전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요한은 금과 은은 내게 없지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는데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걸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그 앉은뱅이를 낫게 하였습니다. (행3: 1-4:10) 예수님께서는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매달리심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습니다. 예수께서 받으신 고통은 우리의 질고를 대신하여 받은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질병 중에 있는 우리를 낫게 하십니다. (사53: 5-6)
❀ 예수님은 우리가 당하는 고난을 통하여 오히려 그분의 생명이 나타나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길을 가다가 나면서부터 소경 된 자를 만났습니다. 이 사람이 소경이 된 것은 자신의 죄도 아니요 부모의 죄도 아니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환자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라고 했습니다. 그는 실로암에서 씻고 밝은 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가 눈먼 것은 그의 생을 통하여 주님의 크신 사랑이 나타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은 주님의 사랑이 나타나는 통로가 됩니다. 우리가 죽음과 같은 고통에 던지우는 것은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의 죽을 육체에 나타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하는 고난을 통하여 오히려 그분의 생명이 나타나게 하십니다. (고후5: 11)
❀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번창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마치 겨자씨와 같은 것입니다. 겨자씨는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지만 이것이 자라면 큰 나무처럼 되고 새들이 깃들이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성장하게 되어있다는 것을 깨우쳐 줍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재하여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가정이나 사회나 기업이나 국가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아름답게 성장합니다. (막4: 30-32)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떻게 임하십니까? 그것은 성령님이 임재하시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부활의 영이 임하시면 우리는 죽을 몸도 살아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번창하게 하십니다. (롬8: 11)
❀ 하나님은 우리가 인내하는 동안 그 약속을 성취하여 주십니다.
예루살렘에서 수전 절 솔로몬 행각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선한 목자라고 하셨습니다. 내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를 따르며 영원히 멸망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내 손에서 아무것도 빼앗을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저희를 주신이는 아버지이시오 그분은 만유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과 아버지는 하나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요10: 22-30)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손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뤄지게 되어 있습니다. 단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의 뜻을 현실 속에서 행하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인내하는 동안 그 약속을 성취하여 주십니다. (히10: 36)
❀ 예수님은 허물과 죄로 죽은 비천한 우리를 살리셔서 높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종의 형체로 인간의 모습으로 갈릴리 나사렛에서 생활했 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죄인의 모습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강도와 함께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었습니다. (빌2: 1-9) 이 예수님께서는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다시 살리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풍속을 쫓고 공중의 권세 잡은 마귀를 따랐습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르며 본질상 진노를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천한 가운데 떨어진 우리에게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났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셨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온전히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시 살리셔서 하늘에 앉히게 했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의 아름다운 명예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허물과 죄로 죽은 비천한 우리를 살리셔서 높이십니다. (엡2: 1-6)
❀ 불안한 현재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하나님은 때를 따라 좋은 것을 주십니다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물을 항아리에 붓게 했습니다. 여섯 항아리는 가득 넘치도록 아름다운 향기 있는 맛있는 포도주로 변하였습니다. (요2: 1-11) 현실은 우리가 아무리 잘 준비해도 모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 가운데 그리스도를 모시면 주께서 우리의 부족함을 주님의 은혜로 채워주십니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를 하나님은 때를 따라 아름답게 만드십니다. 물론 인간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다 측량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불안한 현재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하나님은 때를 따라 좋은 것을 주십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것을 들어 강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