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크신
은총이
주안에서 사랑하는 왕십리교회 성도님들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기 위해 애쓰시는
장로님들
선교를 위해 힘쓰시는 선교위원 모든
분들위에
임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영혼구원과 주님의 양떼를 치기위해 수고하시는
여러교역자님들과 담임목사님위에도 넘치기를
간구합니다.
이번 긴급한 고국교회방문이었지만
따뜻한 사랑으로 영접해주신데에 감사
드립니다.
주안에서의 성도님들의 끊임 없는 사랑과 기도를 느끼고
새로운 힘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더구나 자녀의 학비를 위해 여러모로 수고해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후나바시교회에서는 이사후 1명의
첫 성도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딸 에스더가 영어를 가르쳤고 고등학교 일년 후배인데 에스더처럼 1등을 하고 똑같이 이번 쵸치대학에 합격하였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후나바시 교회에 주신 주님의 위로와 주께서 동경의 젊은이들을 선교하라는 싸인으로 느꼈습니다.
호수가 있는 작은 도시 시모쯔마 교회에서 작년15명의
성도들이 세례를 받고 또한 최근 시모쯔마교회의 젊은 이들이 갈릴리 해변의 주님의 제자들처럼 새로운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세례자가 계속
나올 것을 바라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새로운 기도제목은 동경의 중심인 오차노미즈에
있는 크리스챤 센터를 빌려 동경전역을 대상으로 선교할 수 있도록 되는 것입니다. 세례받은 성도분들이 동경지역에 사는 분들이 있고 또 오다이바라는
동경의 중심부에서 새로운 젊은 그룹의 성경공부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곳 일본선교는 무엇보다도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는 인내의 경주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한 영혼을 귀중히 여기고 끝까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때 성령님의
도움안에서 열매는 반드시 열릴 것을 믿습니다.
아무쪼록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시고
너희는 온세상에 나아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주님의 최후 명령이 사랑하는 왕십리교회를 통해 더욱 성취되며 그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할
때에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는 주님의 은총이 교회위에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6.6.7.
일본 동경근교 후나바시에서
박상영 도정희 선교사 올림
(다니엘, 에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