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성탄을 축하드리며 새해에도 크신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간구합니다.
한해도 베풀어주신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냄새나는 초라한 마굿간에 오셨지만
우리를 정결케하고 영원히 향기나는 자녀로 만들었습니다.
주님은 여물통에 버려진 하찮은 건초처럼 오셨지만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곳 일본 작은 마굿간과 같은 주님의 교회에도 성탄의 기쁨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카쯔오상이 세례를 받았고 사또꼬상은 뒤늦게나마 헌신 신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일본인 장로 3분이 임직되었습니다. 그 부인들도 권사와 집사로 임직되어 기쁨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가족이 함께 모였습니다.
대학4년에 올라가는 딸 에스더와 신학을 하고 있는 다니엘이 함께 인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