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작은 구름에서비가올때까지7 사람을 주시든지 하나님께 세가지 중에서 하나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땅을 주시든지 혹은, 건물을 주시든지, 돈을 주시든지, 사람을 주시든지. 세가지 중에 하나인 사람들 주시든지.
저희 교회는 몇 년전 중고등부는 계속 늘어나는데 인도해주실 교사가 없었읍니다. 그 때 같은 교단에 속한 교회 출신의 K형제가 동경으로 4년동안(2016년부터 2020년까지) 단신부임으로 저희 교회에 오셨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본교회에 가야 했지만 그외는 저희 교회에 출석하셔서 중고등부와 초등부를 섬겨주셨습니다. 여름 중고등부캠프도 같이 갔고, 겨울 스키캠프(단 한 번뿐이긴 하지만)를 위해서도 솔선해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저희 교회에도 이런 분이 단 한명만 있어도 주일학교가 잘 성장했을텐데 하면서 지금은 기도만 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K형제는 4년간의 단신부임을 마치고 2020년 본교회로 돌아갔습니다. K형제가 떠나고 현재는 대학생 2명이 미력하나마 중고등부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주 봉사하는 것은 아니기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일학교와 청년들을 위한 전임 사역자를 보내주시리라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 담당자를 위해서 대학청년 담당자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