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니라
이제 죽음을 준비하는 야곱이 지나간 일을 회고하며 요셉에게 애굽에서 죽더라도 가나안땅의 조상의 묘지에 장사해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침상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했다.
야곱은 생육하고 번성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가나안땅을 주시겠다는 주님을 신뢰했다. 비록 지금은 가나안땅이 아니라 애굽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실 것을 알고 경배했다. 그 약속은 자녀들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내가 예수님을 알고 난 후에 행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을 받았다. 우리 집안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알았기에 그 말씀을 받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을 신뢰했다. 몇 년 후에 여동생 둘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아버지는 10여년이 지난후에 구원을 받으셨으며 어머니는 아버지와 잠깐 교회 다니시다가 20여년이 지난후 구원을 받으셨다. 아직 남동생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야곱은 땅을 차지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자기의 때에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후손들에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약속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경배했는데, 지금 죽음을 맞이한다면 나도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경배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것이 있는데 그것이 살아생전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주님께 경배할 수 있을까?
야곱은 주님을 알았고 신뢰했으며 어떻게 행할 것인지를 알았다.
매일 매일 주님과 교제하고 그분과 친밀해지고 주님을 알면 눈으로 직접보지 않아도 경배할 수 있을 것이다. 되어진 일보다 주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기에 그분을 믿고 그분께 엎드릴 수 있다.
주님! 주님과 더 가까이 더욱 친밀하게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을 높이게 하옵소서. 주님만 경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