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구약시대에는 짐승의 피를 가지고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번씩 지성소에 들어가야 주님이 만나주셨다. 또 짐승의 피로는 양심을 깨끗하게 할 수 없었기에 해마다 제사를 드렸다.
예수님은 우리죄를 없이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단번에 피흘려 죽으심으로 그 피로 우리 양심이 깨끗하게 되었고 담대히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히9:26,10:2)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옛 언약 아래서는 휘장이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있어 죄인들이 지성소에 나아갈 수 없었기에 새롭고 살 길이 아니며 새 언약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죄를 다 해결했기에 죄인이 그 피를 의지하여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새로운 살길로 나아가야 한다.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22)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에 죄와는 함께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의 양심도 깨끗하게 해주셨고 거룩하게 해주셨으며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 마음속에 거하실 수 있도록 해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한다면 그것은 죄이다. ---- 그래도 살 길로 나아가야 한다. 그래야 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꾸 죄책감이 든다. 하나님이 깨끗하게 해주셨음에도 깨끗하지 않은 것들을 생각하거나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길로 가려할 때 나 자신이 싫어진다. 그래도 살길로 가야한다. 그것이 내 영혼이 살 길이기 때문이다.
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이런 나를 용서해주시고 성령으로 함께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또다시 주님이 원하지 않는 것을 생각 할 수도 있고 행동할 수도 있겠지만 또다시 주님께 나아갑니다. 그것이 제가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제 속마음은 주님을 따르고 싶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고 주님께서 열어놓으신 새로운 살길로 날마다 순간마다 걸어가기 원합니다. 겉사람이 저의 이런 속마음을 모르고 제멋대로 행할 때 가 있지만 오직 주님만을 따르겠습니다.
새로운 살 길을 열어주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항상 문 두드려주시고 제 안에 계심을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