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여호와께서~~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건져내고 ~ 인도하여 ~ 데려가려 하노라
하나님은 430년 동안 방황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제 가나안 땅으로 데려가려 하신다. 정말 감사한 일이고 기뻐해야 당연하다. 하지만 그동안 고통 속에서 죽어간 백성들은 감사했을까? 그들은 하나님이 구원하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약속하신 주님을 기다렸을 것이다. 하나님은 왜 본문의 말씀을 우리로 읽게 하실까? 아무리 시간이 흘렀어도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인 것을 나타내고 싶으셨을까? 그분은 세상을 만드시고 우리를 만드신 모든 것의 주인이시다. 주님의 뜻대로 우리를 이끄시고 그분의 뜻 가운데 행하게 하신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주님의 의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약속은 꼭 지키시는 분이며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 아멘!!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내라는 주님의 명령에 모세는 내가 누군데 갈수 있느냐고 거절한다. 그때 주님이 하신 말씀이 반드시 너와 함께 있을 것이며 백성들의 인도하여 이산에서 예배드릴 것인데 그것이 너를 보낸 증거라고 하신다. 모세를 보내는 증거가 백성들을 다 인도하여 예배드리게 되는 것이라고 아직 가야할지도 결정하지 못했는데 이 산에서 예배 드리는 것이 증거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당연히 애굽에서 나와 예배드릴 것이기에 말씀하시지만 모세는 확신하지 못했다. 모세가 가지 않으면 예배는 없을 것인데, 주님은 모세가 갈 것이고 예배까지 드릴 것이라고 하신다. 가기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
히브리서에 모세는 믿음으로 행했다고 나온다. 걱정도 하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믿음으로 행했다. 우리는 어떠한가? 두려움과 걱정으로 주저앉을 것인가? 믿음으로 행할 것인가? 주님은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주님!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따르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