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GMS 일본선교사 컨퍼런스 스케치
감사제목:
1)먼저 일본 선교사들이 여러 훌륭하신 강사님들을 통해서 영적 건강과 성령충만과 말씀충만을 회복하게 하여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이번 선교컨퍼런스를 통해서 엘리야의 갈멜산 집회와 같이 사무엘의 미스바의 집회와 같이 최근 일본의 큰 재난 중에서도 인내하며 선교하는 150여명의 일본선교사들이 영적으로 큰 부흥을 체험하고 휴식과 교제 속에서 위로와 새 힘을 얻도록 해주신 것에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일본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군대로 거듭나게 된 것을 감사 드립니다.
3)아울러 아직 1%도 예수를 믿지 않는 복음의 땅 끝 일본을 향한 선교의 불이 고국의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 속에 새롭게 계속 타오를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 드립니다.
4)또한 대회가 고국의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 사랑 속에 모든 부족함이 없이 은혜 중에 질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지게 되었음을 감사 드립니다.
선교 컨퍼런스 스케치:
1) 2014년 5월19일 첫째 날
각 선교사님들은 원근 각지에서 비행기로 혹은 고속도로 신칸센으로 회의장으로 모여들었습니 다. 강사 분들은 나리따공항과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여 선교사님들의 환영 속에 3-4시간의 운전 후에 대회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첫째날 김호동 선교총무님의 선교전략 강의가 있었습니다. 교회의 본질이 선교임을 강조하고 선교사들이 본국교회에 선교동원의 필요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고 특히 선교현장에 교회 신학교 학교를 통한 재생산하는 교회를 세울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GMS의 정체성을 회복하자고 제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지역선교부가 사랑과 협력이 넘치는 모델적인 역할을 감당할 것을 제언했습니다.
저녁식사 후 정필도 목사님 사모님이신 박 신실 사모님께서는 여성선교사들을 위해서 특별히 부부생활의 사랑과 화합의 중요성을 전하였습니다.
저녁 영성집회(1)에서는 정필도 목사님께서 교회의 성장은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을 특히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고 결국 하나님의 나라의 일은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짐을 강조하셨습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그리스도를 주라고 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없고 들어갈 수도 없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주의 종들은 하나님의 동역자임을 항상 자부하고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기뻐하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령충만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하는데 중요하다고 전하였습니다. 정목사님은 목회초기에 갈급한 시절에 성령님을 갈구하여 산에서 기도하던 중 성령충만을 체험하고 목회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개와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주의 종은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용서의 사람에게 그의 일을 맡긴다고 했습니다.
2) 2014년5월20일 둘째 날
김남준 목사님은 교회는 건물도 중요하고 주차장도 중요하고 좋은 조직도 인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진리의 빛 성령의 빛이 있어야 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성령의 임재속에서 우리의 신학은 흑백에서 총천연색으로 변한다고 했습니다. 깊은 체험의 신학이 필요함을 전했습니다. 매일 매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주의 종들은 자기의 깨어짐이 먼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가 주의 종들에게 임하여 주의 종들이 먼저 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럴 때에 성도들도 변화가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황태규 장로님은 한국지역교회의 선교가 선교사와 성도들이 영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파송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지역교회의 영적 부흥을 가져오며 교회를 생기 있게 만든다고 했습니다. 선교를 위해 나아갈 때 여러 가지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님이 사업을 책임져 주었을 뿐 아니라 그 어려움도 담당하시겠다고 약속해주셨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최근 말리 선교사로 나가서 순교한 선교사님의 파송시의 유언을 읽어주셨는데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춘복목사님은 말씀의 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그 전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변화되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자신의 목회생활 중 이러한 사고의 변화가 있었을 때에 급속한 교회성장을 체험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특히 만남을 중요시 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서로 만나게 하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상대방의 유익을 위하고 기쁘게 하는 것이 필요하며 만날수록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몇 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한 영혼의 중요성을 항상 깨닫고 믿음이란 기다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앞서가시며 하시는 것을 인내하며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가장 큰 사랑은 짝사랑이며 주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셨다고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사랑하고 대가를 바라지 말고 그 사랑에 만족하라고 했습니다. 남을 정죄하지 말며 끝까지 사랑하고 만남을 항상 귀하게 여기라고 했습니다.
정우홍목사님은 한국교회의 위기는 결국 설교의 위기라고 했습니다. 설교자는 성경을 무엇보다 깊이 연구해야 함을 전했습니다. 사랑은 은사가 아니고 모든 은사가 가야 할 방향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하며 하나님의 때에 우리의 때를 맞추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해석할 때에 더 깊은 의미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저녁 영성집회(2)에서 정필도 목사님은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며 자라게 하시는 이는 오직 성령님이심을 재차 강조하셨습니다. 성령님이 아니면 많은 수고 후에도 결코 열매가 없다고 했습니다. 성령 충만한 예배는 사랑이 넘치는 예배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필요하며 주님이 항상 함께 함을 깨달으며 사랑의 마음이 결국 성도들을 변화시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특히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교회는 사랑으로 변화되며 교회에 평안이 회복된다고 했습니다. 교인을 비판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가장 신실한 성도들을 칭찬하는 마음으로 설교하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과 화목하고 거룩함을 좇으라고 했습니다. 용서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그렇게 용서했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용서할 때에 천국이 임한다고 했습니다. 거룩한 삶이 필요한데 그것은 오직 성령의 씻음과 보혈의 씻음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는 경건생활에 힘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언어의 사용을 조심하여야 하는데 주의 종은 그 입술로 주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주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두는 것은 경건의 비밀이라고 했습니다. 설교의 준비는 평소의 삶 가운데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문제는 입을 다물고 기도하면 해결되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교회의 문제는 하나님이 해결하여 준다고 전했습니다. 기도는 최 우선순위라고 말씀했습니다. 영적 전쟁의 승리는 기도로 가능하며 성령 안에서 항상 깨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기도하며 설교준비를 하고 기도하다가 말씀의 비밀을 깨닫는다고 했습니다. 목회초기 설교준비를 할 때에 사모님과 자녀들이 기도하도록 했다고 하였습니다. 기도생활에 목숨을 걸면 새 역사가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기도생활에 성공할 때에 성령이 이끌고 가신다고 했습니다. 주의 종은 마음의 관리 음란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시간관리를 잘하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며 거룩은 지키기는 어려우나 깨어지기는 한 순간이라고 했습니다.
3) 2014년 5월21일 셋째 날
서정복지역장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로 선교대회를 축복해주셨으며 성도님들께서 힘드신 가운데서도 선교대회를 위해서 귀한 헌금을 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 후 일본의 5개의 각 지부 곧 관동동북부지부 관동중부지부 관동서부지부 관서지부 서남지부 의 선교사들이 앞에 나와서 서로의 소개와 인사를 통하여 일본지역선교부가 한 지체로서 새롭게 태어남을 느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숨겨두신 주의 신실한 일군들이 일본전역에 흩어져 있음을 느꼈습니다. 선배와 후배들의 사랑과 한 가족의 지체의식을 느꼈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정필도 목사님이 자신을 점검하라는 테마로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진단은 먼저 건강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건강을 해치면서 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기도조차도 건강을 해치면서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했습니다. 피곤하다는 것은 조금 쉬어라는 주님의 싸인 이라고 했습니다. 졸린 것은 좀 자라는 싸인 이라고 했습니다. 화내고 성내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고 했습니다. 선교사역은 기쁘고 행복해야 하며 기쁨을 잃어버리는 것은 선교의 위기라고 했습니다. 또한 사역의 열매로 진단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나 때문에 구원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성도들이 변화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변화는 은혜에서 비롯되며 사역을 통해 헌신자가 얼마나 나오느냐 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기도생활의 실패는 영적으로 사막이 되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기도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라고 했습니다. 기도가 부족할 때에 기쁨도 사라지고 열매도 없게 된다고 했습니다. 설교자는 예수님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잘 가르쳐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가르쳐주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점심식사에는 임원들과 지부장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지부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작은 소 그룹으로 나뉘어져 자주 모여 연구하고 기도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점심을 도시락으로 마친 후 오후 2시경 각 선교사님들은 다시 선교 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2014. 6.1.
동경근교 나가레야마에서
박상영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