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2.11. 일본선교기도편지- 박상영 도정희 선교사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요나4:11)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한량없는 크신 은혜가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 모든 분들 위에 임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인사
어제는 이곳
동경근교지역에도 큰 눈이 내렸습니다. 집집마다 눈을 골목길에 모아둔 것이 마치 둑처럼 쌓여있는 것을
봅니다. 고국에도 큰 폭설이 내리고 있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추위에
주께서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 모든 분들을 지켜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 동안도 부족한 종과 가정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시며 사랑으로 후원하여주신 복음의 동역자 여러분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께서
복음을 위한 헌신을 크게 축복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오늘 요나서를
묵상하며 기도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우상신 느보신을 섬기며 그들의 강한 국력을 믿으며 생명을 귀중히
여기지 아니하고 잔혹하였던 니느웨는 사실 멸망 받아야 할 곳이었습니다.
한일관계가
이렇게 악화되어 가는 상황에서 일본은 한국인 선교사로서는 접근하기에 그리 쉬운 땅은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독도문제
위안부문제 안중근의사상 건립문제 항공권문제 신사참배문제 이 모든 것이 넘기 힘든 장애물이 되어서 일본인들을 향한 진정한 사랑을 식게 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니느웨가
망하기를 원하여 다시스로 갔던 요나의 걸음은 애국심이 넘치고 의로운 요나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주님의
크신 사랑은 이 적은 의미의 민족주의나 애국주의를 넘어서 진정으로 모든 인류가 구원을 받는 것을 원하는 것을 봅니다.
사실 주님이
우리를 찾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자신의 생명을 드리신 것은 우리가 의로워서가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죄 가운데서 죽을 밖에 없었고 그 죄 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우리를 향한 끝없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일본을 군국주의의 색깔이 잘 지워지지
않은 것 같은 한 국가로만 보는 것을 넘어서 그 곳에도 하나님의 택한 사랑하시는 백성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들을 주님은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는 주님의 마음은 항상 다시금 일본 선교사로서 자신을 주님 앞에서 진정으로 자신을 점검하여 회개하게 하고 다시 사명을 되뇌게 합니다. 우리는 때로는 우리의 의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의를 무시하는 우를 범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다시스로
가는 요나를 용서하고 다시 사용하셨습니다. 주님의 용서와 사랑은 어둡고 음울한 세상과 그것으로 마음
아파하는 가슴에 지금도 새로운 성령의 불을 지피심을 느낍니다. 니느웨의 12만 명의 어린이들과
그가 지은 육축까지도 사랑하셔서 그들을 회개시키고 구원하시는 한없이 넓은 주님의 사랑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권면하시고 계심을 느낍니다.
감사의 제목들
그레이스 카페(소 그룹 활동)의 부흥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그레이스카페 소 그룹 선교활동에 주께서 부어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센다 상의 소 그룹은 점진적으로
부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센다 상의 오빠인 히로다상이 성경공부에 나아와 복음을 들으며 믿음의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히로다상은 사실 복음을 알지 못하는 구도자였는데 이제는 누구보다도 성경을 귀중히 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신자로 변하였습니다. 그의 누나인 히로다상도 가족의 변화를 보고 소 그룹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가족들의 구원을 보고 크게 관심을 가진 무라마츠상이 소 그룹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무라마츠상은 헌신된 일본의 크리스천입니다. 연로하지만 피아노를 잘
치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의 역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센다
상의 오랜 친구인 다께나까상이 또한 소 그룹에 나아와서 크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남편이 산께이신문 기자였던
다께나까상은 디자이너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옷도 자신이 손수 디자인해서 만들어 입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모시를 가지고 비싼 옷을 지어 입고 나온 한류를 사랑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다께나까상은 성령님에
대해 공부를 하고 큰 감동을 받아 일본인 치고는 매우 빠른 믿음의 진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가미상의
진보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미가미상은 말씀공부를 통하여 우울증이 치유되고 건강한 믿음의 성도로 변화된
것을 봅니다. 히사마츠상도 일에 바쁘지만 큰 기쁨 중에 믿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케이형제님도 소 그룹에 합류하여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마치꼬상 소노상의
소 그룹도 은혜 중에 진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혜가 넘친 성탄 예배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예배 때에는 부부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성탄의 주님의 은혜를 함께 느꼈습니다. 작년 성탄절은
사택에서 가졌는데 은혜가 넘치는 귀한 예배였습니다. 소 그룹 멤버들이 다 모여서 주님의 성탄을 축하하고
모두가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도 하고 선물도 나누는 아름다운 교제였습니다. 특히 군복무중인 아들
다니엘이 휴가 차 한국에서 일본에 와서 함께 은혜를 나눴습니다. 아들은 올해 제대하게 되는데 제대 후
대학의 복학과 공부를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새로운 성도들의 성령공동체 형성에 감사 드립니다.
간노상과
미야하라 상의 소그룹은 미나미후나바시에서 열였었는데 현재는 크리스마스 예배 후부터 사택에서 모이는 소 그룹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소 그룹에 속해 제자훈련을 받던 성도들이 함께 모임으로 새로운 성도의 교제와 은혜가 넘침을 느낍니다. 또한 각양의 은사들이 서로 교제하는 가운데 더 발휘되는 것을 느낍니다.
우에마상의
소 그룹은 신미사토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에마상의 영어교실을 통하여 주의 사랑과 복음이 전파되고
부인인 유끼꼬상의 헌신을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요꼬다형제의
토께소그룹은 도가네교회에 순회설교를 종종 가므로 도가네 교회에 합류하여 제자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꼬다
형제의 결혼과 헌신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세기상의
소 그룹도 아내가 참여하고 있는데 계속 은혜를 더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예배가 시작됨을 감사
제이자매님
가정에서 주일 오후 예배가 새롭게 시작되게 된 것을 감사 드립니다. 제이자매님은 3대째 크리스천 가정입니다. 제이자매님과 따님인 아끼짱과 근처 게이꼬상이
합류하고 있습니다. 제이자매님의 사업과 남편과 직원들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특히 디자이너인 이누이상에게는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택이
비좁아 성도들이 다 모인다면 예배드리기가 불편한 상황에 있습니다. 3월부터는 주일 오전 예배가 제이자매님의
집에서 시작되는데 주님께서 그 예배를 크게 축복하시고 부흥을 주시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레이스 아카데미의 진전에 감사
일본의 복음의
일군의 양육을 위한 그레이스 아카데미가 계속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소 그룹
성령공동체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누룩처럼 확산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경 동부 지역의 고이와의
그레이스 아카데미와 더불어 동경 서부 다마지역에 그레이스 아카데미가 3월부터 열릴 예정에 있습니다. 그레이스 아카데미를 통하여 주의 일군들이 양육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도가네 지역에도 새로운 그레이스 아카데미가 열리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순회설교에 감사
고이와의
교회와 도가네의 교회의 순회 설교에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들이 성장을 계속하며 일본성도들의 믿음의 성장과
헌신을 위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문서선교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쓴 책 ‘시련을 이기는 은혜’가 일본어로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책이 일본에서 출판되어 시련
중에 있는 일본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깨달음으로 구원에 이르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GMS 일본 지역선교부를 위한 섬김에 감사
GMS
일본 지역선교부를 위한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일본지역에는 오께나와에서 삿포로에 이르기 까지
150명 정도의 GMS 선교사들이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은혜를 주셔서 3.11 재난 후 계속되는 지진과 방사능의 위협 속에서도 묵묵히 인내하며
감사함으로 선교활동을 매진하고 있는 여러 선교사님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
부지역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GMS 일본 선교대회를 위한 특별 기도부탁과 감사
특별히 2014년 5월19일에서 5월21일간 후지 산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이 선교대회가 주님의 큰 은혜와 보호하심 가운데 치러지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주강사인 정필도 목사님과 특별 강사님들에게 성령 충만함을 주셔서 큰 은혜의 집회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엘리야가 로뎀나무밑에 쓰러져 있을 때에 천사가 주는 떡과 물을 마심으로 새 힘을 얻었듯이 혹은 호렙산 동굴
속에서 주님의 새로운 사명의 음성을 들었듯이 선교사님들이 휴식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게 되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또한 말씀과 성령님의 크신 역사로 선교사님들이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일어나 하나님의 큰 군대가 된 것처럼
하나님의 군대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스페셜 게스트(Special Guest)로 초대합니다.
일본은 워낙
교통비가 비싸서 선교대회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기가 힘든 선교사님들이 다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충분한 후원이 확보되어 먼 거리 때문에 교통비가 없어서 오지 못하는 선교사님들이 다 참여하여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이를 위해 일본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일본선교대회의 후원을 위해 특별히 참여하시는 분을 특별 게스트(Special Guest)로 현재 초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교의 동역자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스페셜 게스트는 부부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제 전화나 이메일로 연락을 부탁 드립니다.
일본선교대회를 위한 특별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일본에 스페셜
게스트(Special Guest)로 직접 일본에 오시지 않으실 지라도 일본 선교사들을 위해서 특별 후원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의 GMS 총회세계선교회의 특별구좌를 통해 송금하실 수가 있습니다. 송금하신 분들은 대회기간 중 선교사님들에게 알려지고 선교사님들은 후원하신 분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선교대회를 위한 총회개설구좌: 외환은행 630-005063-317 총회세계선교회)
총회세계선교회
일본 담당간사는 김명택 간사입니다. (이메일 gmshq@gms.kr ,전화
02-568-9776, 우편번호 135-851, 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 1007-3 총회회관 6층)
가족을 지켜주심에 감사
아들 다니엘은
재학 중 군에 입대하여 현재 군복부중에 있습니다. 이번 7월에
제대하는데 다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딸 에스더는 이제 고3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이 주님의 인도 가운데서 순조롭게 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자녀들이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게 되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내 도정희 선교사는 은혜 중에 선교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크신 사랑하심과 주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와 보호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교의 동역자 모든 분들 위에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일본 동경근교
미나미 나가레야마에서
박상영 도정희
선교사 올림
다니엘 에스더
연락처~~~~~~~~~~~~~~~~~~~~~~~~~~~~~~~~~~~~~~~~~~~~~~~~~~~
박상영 선교사 이메일:Samuelparkj@yahoo.com
주소는 :우편번호 270-0163
日本 千葉けん 流山市 南流山6-13-5 Estate21, A-102, 朴祥栄
핸드폰: 080-3533-9361(박상영)
파송:GMS(www.gms.or.kr) 파송교회:
왕십리교회(www.wpc.or.kr)
간사: 김동조 집사 :
010-8449-6317(CP),
이메일:djkim0115@hanmail.net
후원계좌 : 외환은행
010-04-06395-055(예금주:GMS)
하나은행 280-910063-67707(예금주: 박상영)
東京UFJ三菱銀行: 店番294 口座番号1520169(朴祥栄)
Bank of
America:02261-16450(Park Sang Young)